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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록물 소독장비 수출계약 체결

1990년도 후반, 당시 정부기록보존소(현 국가기록원)의 기술지원으로 KIMM, 충남대학교 등 산학연 공동으로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지식경제부로부터 NEP(우수신제품), NET(우수신기술)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정부의 주요 기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동 장비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여 전 세계의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며 수출주력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미국의 ARMA 전시회를 비롯하여 중국의 Canton Fair, 말레이시아의 ICA 및 일본의 도서총합전 등 지속적으로 관련전시회에 출품하여 그동안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금번 말레이시아 국립대학 중앙도서관에 수출계약이 체결된 장비는 피소독물의 재질에 따라 장비 1대로 3가지 방식(3 In 1 Type)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피소독물의 재질에 관계없이 모든 기록물과 유물에 대한 소독이 가능한 신제품으로 국제특허가 출원된 장비입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가기록원은 남아시아 지역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기관으로 청주시와 유네스코가 수여하는 '2009 유네스코 직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유네스코 직지상은 청주시와 유네스코가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 제정, 격년제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금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13년만에 성사된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의 해외수출을 계기로 그동안 당사의 소독장비 개발 및 도입에 관심을 가져 주신 관계기관 담당자님들께 심심한 감사드립니다. 바이오미스트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인류 유산의 보존에 일익을 담당하고 더욱 정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임직원일동